보장초등학교의 경우 하늘에는 헬기가 떠 있고 도로에는 탱크가 지나가며 굉음을 내고 있어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력테스트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시의회 이병욱(사진) 의원은 포천시의회 군부대 사격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했으며 포천시의회도 함께 조사에 나서고 있다. 관내 영평훈련장, 승진훈련장, 원평사격장 등 군부대 사격장 주변지역 피해는 한국전쟁이후 계속되고 있으나 이렇다할 대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보장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등교거부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배가 고프고 힘들 살 때는 참고 지냈다. 훈련장에서 불발탄을 가져다가 고물을 팔아 살던 시절 한번에 10여명이 사망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보궐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1998년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3선의원인 이 의원은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정보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에게만 공유되는지 무소속인 의원에게는 알려주지도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한탄강 댐 문제는 국회의원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일처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게 안되고 있다. 또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사격장이라도 없애 달라고 요청해도 요지부동이다. 최근 이 의원은 철원과 파주, 화성 매향리 등에 다녀왔다. 그곳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 의원은 앞으로 관내 주둔 군부대인 8사단, 5군단, 6군단, 6사단 등 전체를 파악할 계획이다. 군부대가 있어서 이로운 것과 피해상황, 탄약고 등 전반적인 것을 조사할 계획이다. 3~4개월 동안 집중 조사하여 문제해결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이번 포천시 조직개편시 하나의 담당계를 신설하여 이 문제를 전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천신문사에 바라는 것은 학교주변과 야간이나 수업시간에 현장을 집중 취재하여 보도해 주기를 바라며 특히 영평1~3리, 영송리, 오가1~3리 , 운산리 등의 지역을 집중적으로 취재하여 보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의원은 최소한 수업시간을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학부모들이 등교거부움직임을 보이는 데 이 지역 군부대 훈련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