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협회 포천지부가 주최한 국회의원 후보초청 축산정책 설명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김영우 후보와 무소속 박윤국 후보가 정책설명회에 앞서 양돈협회가 준비한 꽃다발을 받았다.>
국회의원 선거전이 종반전을 향해 가고 있다. 7일 여성회관에서 (사)대한양돈협회 포천지부 주관으로 150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축산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 김영우 후보와 무소속 박윤국 후보가 참석했으며 통합민주당 장명재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김성규 후보는 선거운동 일정상 참석하지 않았다.

참석한 2명의 후보간 우선순위 추첨에 의해 박윤국 후보가 먼저 축산정책 설명을 가졌다.
박윤국 후보는 “농축산정책을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성을 가지고 해야 한다”면서 “축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자 조직과 축산폐수, 분뇨처리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박 후보는 “상업농축산업의 부실과 영세성 등이 농업환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포천과 연천군이 독자적으로 바꿔가기는 어렵고 경기도나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정책적으로는 지방정부가 맡아서 축산농가를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약으로는 농업회관 건립과 농축산물 브랜드화 사업, 농민학습단체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에 비해 김영후 후보는 “농민과 축산인과 생산성 등은 포천시나 연천군, 경기도, 중앙정부의 통계가 각각 다르다”면서 “선거후 실사작업을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정부가 사료값 지원 대출기간을 1년으로 결정했는데, 농축산인들에게는 또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등 농축산인을 힘들게 하는 악순환 된다”면서 “실질적인 대출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이나 가축분뇨 자원화, 액비퇴비 농민보급 등 세부적인 공약을 할 수 있지만, 농축산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법 형태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축산정책 설명회에 앞서 박호근 (사)양톤협회 포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가격 폭등과 올 하반기 한미FTA체결, 환경규제, 분뇨처리문제로 축산인들은 골머리를 앓고있다”면서 “축산인들은 죄인 아닌 죄인 취급을 받고있다. 국회의원 후보들이 축산정책 대안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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