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은 차상구 예비후보 대리인 황광일씨, 오른쪽은 박용구 예비후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차상구, 박용구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김영우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박용구 예비후보가 낭독한 김영우 후보지지 성명서에서 이들 2명은 “10년만에 되찾은 우파 이명박 정부를 힘껏 밀어주기 위해서는 단연코 여당인 한나라당을 지원하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우리지역을 대표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지역 김영우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 및 그 최측근들과 언제나 연계가 가능해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 무대에서 큰 일을 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민주정치 실현이라는 대의에 부응하고자 기꺼이 한나라당 당헌과 당규에 따라 공심위의 결정에 승복하고 김영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저희를 지지해 준 유권자들께서도 뜻을 함께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지지해 주셨던 정강, 정책을 김 후보를 통해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서 “한나라당이 더 이상 공천문제로 국민의 품에서 멀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우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이 6월4일 치러지는 포천시장 보궐선거 공천에 관해 주고받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박용구 예비후보는 “최근에 김영우 후보와 적접적으로 만난 적이 없어 보궐선거 포천시장 공천밀약은 전혀 없었다”면서 “김영우 후보의 당선과 한나라당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동기자 회견하기로 한 차상구 예비후보가 교통사고를 이유로 대리인이 참석하는 등 일부 석연치 않는 대목이 연출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