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1월1일자로 부임한 국민연금관리공단 포천지사 박영호(52․사진)지사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직원들의 마음을 다스리고 배려와 인화단결과 구성원들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따라서 올 상반기 중에는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하반기부터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위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직원들간의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반기부터는 고객들에 대한 질적인 서비스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객을 만족시키는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을 섬기는 정서로 고객서비스를 새롭게 창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박영호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2008년 국민연금관리공단 포천지사의 새해설계를 알아보기로 한다. ▶포천지사의 조직과 관리업무는? 포천지사는 2006년7월1일자로 개소하여 16만 포천시민과 5만 철월군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사장을 중심으로 고객상담팀, 연급지급팀, 직장고객지원팀, 개인고객지원팀, 행정지원팀에 2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7년12월31일 사업장 4천810개소에 사업장가입자 3만4천721명과 지역가입자 4만963명, 그리고 연금수급자수 9천792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월 보험료 징수금액은 약 49억원 규모다. ▶2007년도 사업성과는? 고객감동추진단에서 실시한 주요사업으로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은 몸이 불편하거나 지사 방문이 어려운 연금수급자를 직접 방문하여 고객 상담과 민원서류를 접수하고 몸이 불편한 수급자에 대하여는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7년도에만 126명에 대하여 서비를 제공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노령연금수급자에 대하여 은퇴이후에도 사회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수급자 명함 만들어주기 운동을 벌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1년간 139명이 신청하여 명함을 전달했으며 공단에서 실시하는 혁신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업분야에서는 사업장에 대한 월별 목표관리제 실시, 사업장 파트너쉽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월 평균 징수율을 종전의 87.1%에서 96.6%로 9.5%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전국 91개 지사에서 25위를 차지하여 2006년도 56위에서 30단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08년도 사업계획은? 우리지사는 2008년도 사업운영 기본목표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체계 확립에 두고 이를 위하여 고객 중심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입자 및 수급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고객에 대한 노후설계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고객과의 개별 상담을 실시하여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본인의 노후에 대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연금제도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대외 설명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적연금제도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고 올바른 연금제도 이해를 도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역내의 각종 단체 또는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연금제도를 설명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또한, 올해는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지 20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완전노령연금시대가 시작되는 매우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우리지사 관내에서도 2월에 2명의 완전노령연금수급자가 탄생하여 2월말에 포천지사에서 연금증서 수여식을 갖고 수급자를 축하할 계획이다. ▶포천지사의 비젼은? 포천·철원지역주민의 노후설계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사무실 개설이후 2년여 가까이는 대내적으로 업무를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대외적으로는 고객서비스의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고객 서비스의 질과 양에서 지사의 역할을 크게 신장시켜 고객을 섬기는 기관이 되고 싶다. 공단의 직원들은 한편으로는 지사장에게 있어 섬겨야 할 내부 고객이다. 또한, 그들 역시 외부 고객인 가입자의 노후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외부고객을 섬겨야 할 직원이기도 하다. 이렇듯 사람의 문제를 다루는 우리에게는 다른 조직보다도 감성지수를 높인 사람중심의 경영이 요구된다. "사람에 대한 배려" "직무에 대한 열정" 그리고 이 둘에 대한 "조화와 균형"이 우리 지사의 핵심 가치이다. 지사장의 역할을 바로 이러한 지사의 핵심가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을 섬기는데 있다. 감성경영으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포천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한마디로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복지의 특권을 제대로 누리라고 말하고 싶다. 2008년은 국민연금제도 시행 20년이 되는 해이다. 1988년 제도 시행 당시엔 정부에 대한 불신을 빌미로 가입 거부의 명분을 내세웠던 가입자가 적지 않았다. 적지 않은 국민이 기금고갈을 우려하고 푼돈정도로 인식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많게는 월100만원대의 연금을 타는 완전노령연금 수급자들에 의해 이러한 우려와 인식은 상당부분 가셔졌을 것이다. 오늘날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인지도에서 포천과 철원지역은 전국 평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소득신고율이며 보험료 납부율 은 말할 나위도 없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제도 시행 20년이 지났음에도 공적보험 제도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아직도 일부 잔재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로 포천지역이 연금수혜자 수의 비율에서나 수혜 폭에 있어 상대적으로 타 지역보다 낙후되는 부정적인 미래가 예견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보험료를 적립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시간을 적립하는 사회복지제도이다. 더 이상 자녀가 우리 노후의 보험이 될 수 없다. 스스로 준비하는 것만이 자녀에게는 물론 자신에게 조차 짐이 되지 않는 길이다. 보험료 납부 능력이 된다면 주저말고 지금이라고 공단에 소득 신고하여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복지 제도의 특권을 누려야 한다. 길어진 평균수명이 준비된 자에게는 신의 축복이지만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죽지 못해 사는 재앙이 되기 때문이다. ▶ 포천신문에 바라는 사항은 ? 그동안 포천신문에서 국민연금 QA를 통해 상식을 제공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2008년도에도 국민연금이 노후보장의 첩경임을 잘 홍보해주는 매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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