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선거를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전환되면서 최초 여성비례대표로 선출된 김영자(67·사진)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여성계와 소외계층을 대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2006년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 의원은"여성의원이라는 한계가 벽에 부딪치게 한다" 고 밝혔다. 특히 의회 운영에 있어 운영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지지보다는 소외감을 더 느껴야 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지적한다. 김 의원은 "어느 정당에 소속되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라며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면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야 한다" 고 강조한다.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할 때는 즐겁게 최선을 다해서 한다. 김 의원은 무섭게 거두어들이는 세금을 너무 안이하게 사용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또한 콩을 팥이라 말할 때는 기운이 빠진다. 포천시의 경우 각 실과소의 행사가 너무 많다. 살림을 알뜰하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성의원으로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역시 인정을 안한다는데 있다고 한다. 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해야 할 일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위원장으로서 서운한 감이 있다. 김 의원은 장애인시설은 많은데 장애인은 춥고 배고픈 것이 포천시의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담뱃갑을 본인 스스로 벌어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애인 시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집행부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의무적으로 일하지 말고 포천시를 위 최선을 다해 일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포천시를 사랑하는 공무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으로서 동료의원에게 바라는 사항에 대해 김 의원은 "의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잘 단합이 되어 포천사회발전에 공도 세우고 이바지하는 의원상을 정립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시민들에게는 "특별히 하는 일없이 지내는 시민들이 있다면 현재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일자리를 다시 찾아서 근무해야 한다" 며 "대한민국은 일한만큼의 댓가를 주는 사회이기 때문에 본인의 희망수치를 낮춰서 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밝혔다. 포천신문에 바라는 사항은 "눈부시게 발전하여 존경한다" 며 "잘못된 것은 따끔하게 지적하고 잘한 것은 정말 잘했다고 보도할 수 있는 멋진 신문으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