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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경쟁 3名으로 압축

통합민주당 19일부터 23일까지 공천신청 접수중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2월 20일

 
장명재(통합민주당.46세)


4.9총선 포천시연천군 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 신청자에 대해 2월18일 1차 면접심사 결과 고조흥 현 국회의원과 김영우 이명박 당선인 비서실 정책기획부팀장, 차상구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3명에 대한 여론조사를 20일 전후해 실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을 외부 2곳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 결과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것이 지역정가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차 공천심사를 통과한 고조흥 예비후보는 자신이 현직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명분과 합리성, 진실성을 감안하면 당연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다. 고 예비후보는 또 여론조사를 해 봐도 자신이 가장 앞선다고 말하고 타 예비후보들이 악성루머로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기 때문이지 공천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조흥(한나라당.55세)


 


한나라당 공천을 자신하는 이유에 대해 고조흥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 왔고 지역활동을 누구보다 많이 했기 때문"이라면서 "지역에 대한 비전과 경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다. 말로만 일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실시하는 1차 면접은 당 방침에 따라 참석하지 않았다.


한나라당 공천심사 1차 컷오프를 통과한 김영우 예비후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3배수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우(한나라당 .41세)


 


계속 진행될 한나라당 공천에 대해 김영우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공천에 반영되는 만큼 공정한 경쟁, 정책경쟁으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천면접 과정에서 김 예비후보는 1차 면접에서 공심위 위원들에게 대선기간 동안 포천지역 선후배와 동기들과 포천시연천군에 관한 지역현안문제를 파악했고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켰다고 말하고 포천연천지역이 군사시설보호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복규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고 인수위원회에 보고했고 민관군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규제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차상구(한나라당.54세)


 


차상구 예비후보 또한 한나라당 공천심사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차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추세가 법조계 인사가 너무 많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공인회계사와 같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게 당론으로 알고 있고 공천을 신청한 공인회계사 출신 대부분이 2배수 혹은 3배수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차상구 예비후보는 "2008년 이후 실시 예정인 재외동포 참정권 문제를 감안하면 700만 동포 가운데 300만명 이상을 한나라당에 끌어와야 하는 과제가 있다"면서 "30여년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교포사회를 잘 알고 미국내 지도층 인사와 인맥이 있는 사람을 한나라당에서도 공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박윤국 예비후보는 "공천에 관계없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면서 "중앙당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을 받았기 때문에 한나라당 중앙당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박윤국 예비후보는 다른 정당으로 옮겨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른 정당으로 옮기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면서 "당선되면 본래 내 자리인 한나라당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시 당선 가능성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가 50% 이상이다"면서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 없이 한나라당 공천만 강조하는 것에서 벗어나 유권자들은 선거혁명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출범한 통합민주당은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공천신청을 받는다. 또 24일부터 공천심사를 실시한 후 3월10일경 통합민주당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민주당의 유일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장명재 예비후보는 "이번주에 공천을 신청할 생각"이라면서 "당 기여도와 3년간 지역관리를 해 온 점을 감안한다면 공천을 받는데 아무런 장애요인이 없다"고 밝혔다.


장명재 예비후보는 "포천시연천군 선거구는 전통적 지지층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결집력이 필요하다"면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한 만큼 호남지역의 폭발적인 지지층 확산이 수도권과 서울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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