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본지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예비후보 가운데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을 취재보도 합니다. 게게 순서는 여당인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거나 당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게제됨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오는 4월9일에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포천·연천 선거구 출마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포천·연천 선거구는 고조흥 현 국회의원과 박윤국 전 포천시장, 김영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책기획 부팀장, 차상구 공인회계사, 박용구 뉴라이트 포천연합 상임대표 등 출마예정자 대부분이 한나라당 공천을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비해 대통합민주신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인사는 장명재 대통합민주신당 포천·연천당원협의회장 뿐이다. 이외에도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은 있지만 지역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인사가 많은 이유는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를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포천과 연천지역의 특성상 전통적으로 여당지지층이 절대적으로 높았던 표심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명재(46세) 대통합민주신당 포천․연천 당원협의회 회장은 한나라당 예비후보들과는 달리 신당 공천을 희망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공천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장 회장은 공천보다는 국회의원 본 선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장 회장은 먼저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기할 수 있는 전철이나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와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3단계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유권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장 회장은 일동출신으로 초등학교때 서울로 전학한 후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문희상 당의장 경제특보,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쳐 신당 대통령 후보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고조흥(55세) 현 국회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프리미엄과 보궐선거로 당선된 사람에게는 한번 더 공천을 부여해 왔던 관례를 들어 한나라당 공천을 확신하고 있다. 또 고 의원은 자신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맺은 중앙당 인맥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밀도 등을 앞세워 공천을 받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고 의원은 포천초등학교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검과 인천지점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2005년 포천과 연천지역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경기도당 부위원장,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선거 대책위원회 경기북부 본부장 등을 맡아 수행한 바 있다.

김영우(41세) 이명박 당선인 비서실 정책기획 부팀장은 YTN 방송기자 출신으로 4년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가장 근거리에서 정책수립하고 조언했던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당선인의 정책공약과 TV토론에 직접 관여했고 한반도 대운하 기본컨셉과 나들섬 프로젝트 등을 유우익 서울대 교수 등과 참여했던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 정책기획 부팀장은 신읍동 출신으로 포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외과 석사출신이다. YTN방송 기자를 거쳐 GSI(국제정책연구원) 정책국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자 비서실 정책기획팀 부팀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용구(52세) 뉴라이트 포천연합 상임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경선과정에서부터 대외협력 특보로 활동했고 선진국민연대 네트워크지원팀장, 제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직능정책본부 특별지능위원회 자문위원,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한나라당 안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이명박 당선인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 중앙당 인맥이 어느 누구보다 잘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 상임대표는 신북초등학교를 거쳐 대전대 행정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부 부이사관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경기도당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윤국(51세) 전 포천시장은 포천시장을 연임하면서 인지도와 지지도에서 다른 예비후보들에 비해 월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천을 받는데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한나라당 전신인 신한국당 때부터 맺은 중앙당 인맥이 강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처음부터 지지해 온 점을 감안하면 공천에서 가장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박 前시장은 영북초등학교와 명지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초대 포천군의원, 경기도의원을 거쳐 2002년 지방선거때 포천군수로 당선되어 초대 포천시장을 역임하고 2대 포천시장을 중도 포기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차상구(54세) 공인회계사는 2002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미국후원회장을 맡았고 이후 한나라당 예비후보 이명박 선거사무소 한미협력단장와 직능특위 대외협력위원회,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청년본부 자문위원 등을 맡으면서 한나라당 중앙당 인맥을 강조하고 있다. 또 차 회계사는 재외동포 참정권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만큼 해외에서 많은 활동해 온 자신이 공천을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차 회계사는 일동초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을 졸업하고 루즈벨트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시카고에서 신원회계 법인을 운영해 왔다.
4월9일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2007년12월12일 이후 현재까지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박윤국 前포천시장과 차상구 공인회계사, 장명재 대통합민주신당 당원협의회장 등 3명이다. 김영우 이명박 당선인 비서실 정책기획 부팀장과 박용구 뉴라이트 포천연합 상임대표 등은 15일을 전후하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임할 계획이다.
한편 4월9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10일까지 향토예비군 소대장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통․리․반장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때 그 직의 사직 ▶1월10일부터 4월9일까지 의정활동 보고 금지 ▶2월9일까지 입후보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 ▶2월9일부터 4월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3월21일부터 3월25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 및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3월25일부터 3월26일까지 후보자등록 신청(매일 오전9시-오후5시까지) ▶3월29일까지 선전벽보 및 부재자용 선거공보 제출 ▶3월31일까지 선전벽보 첨부, 부재자 투표용지(안내문 및 선거공보 동봉) 발송 ▶4월2일 선거인명부 확정 ▶4월3일부터 4월4일까지 부재자투표소 투표 ▶4월4일까지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개표소 공고 ▶4월9일 투표 및 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