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 읍장님과의 대화

9월12자로 소흘읍의 경영자로 부임한 윤석희 읍장님은 소흘읍의 경영 방향에 대해 먼저 읍민들의 어려운 부분과 불편한 점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것이 최우선 업무이며 읍 행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살아 움직이는 소흘읍, 주민들과 함께 하는 소흘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모리문화의거리"와 "가구단지"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예로 들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가장 큰 문제인 교통란 해소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포천시 교통행정과와 협의 중에 있으며 이미 구체적인 방안으로 송우초등학교 앞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시에서 인수해 민간에 위탁해 경영하는 안  43번 국도변 녹지완충지역중 일부를 교통지역으로 전환 운영건 송우초 운동장 지하주차장 안 등을 제시했다.

주민복지부문에선 기초 생활 수급자와 버금가는 차상위 주민에 대한 대책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여건과 질 향상을 위한 대책 · 노인을 위한 생활 활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대책 등 주민 복지시설이 상당한 계획과 함께 이미 추진하고 있으며 주부들에 대한 프로그램은 내년에 개원되는 주민 자치 센타에서 충분히 활성화 될 것이라 했다.

또한 주민의 숙원인 시립도서관은 설계 공모가 끝나 내년에 완공시킬 계획이며 청소년 수련관이 완공되어 역시 내년부터 운영되고 소흘읍생활체육관 또한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솔모루 문화회관은 지상 2층으로 개관되어 소흘읍의 여러 가지 행사로 그 쓰임이 쉽고 다양해 져 명실공히 읍민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란다.

소흘읍은 포천시 전체 인구의 30%를 갖고 있고 시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는 포천시 발전의 중심에서 주거나 교육·경제 기능을 선도해 나갈 대단히 중요한 포천시의 관문이라는 점에 자긍심을 같고 있다.

따라서 읍직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했다고 한다. 끝으로 읍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이웃끼리 사랑하고 모든 면에 긍정적인 생각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로 함께 한다면 우리 소흘읍은 더욱 빠르고 눈부시게 발전 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흘읍 송우2리 미동부락에서 태어나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향에서 받은 혜택과 사랑에 감사하며 소흘읍과 포천시를 위해 평생 헌신하며 살 것이라는 읍장님의 얼굴은 굳은 의지가 보였다.

민원실 문을 나서며 지역에 대한 사랑 자긍심 열정으로 가득 찬 읍장님의 앞날에 건강과 무궁한 발전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