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5일 정부가 발표한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대책은 국가 안보를 위해 지난 50년간 피해를 감내해 온 경기북부지역(연천, 포천, 양주, 동두천, 파주, 의정부 등) 주민들의 의욕을 한순간에 꺽어 놓은 배은망덕한 조치이다.
안보라는 이유로 수 십 년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으며,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개발이 제한되는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하여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전국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치는 생활 여건에 처해 있습니다.
그 결과 지역주민의 극심한 고통과 희생으로 인하여 도시기능이 한계에 이르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가 배려는 못할망정 오히려 성장지역으로 묶어 개발을 제한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경기북부 지역 주민일동은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계획을 불균형 발전종합대책으로 간주하고, 정부에 강력히 시정을 촉구하며, 경기북부를 성장지역으로 편입한 관계자들의 문책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7. 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