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신곡동 발곡 정거장에서 의정부시청을 거쳐 용현동 탑석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1.1㎞의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기공식을 오는 26일 오전10시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과 협상위원, 설계자문위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95년12월31일 의정부경전철건설 및 운영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4월14일 의정부경전철(주)와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후 실시설계 및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을 거쳐 12년만에 기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4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11년 개통할 예정으로 있다.
차량은 2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1편성당 236명 수송이 가능하고 하루 최대 15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게 되는 완전 자동무인운전으로 독일의 VAL208 차량 및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의정부경전철은 4천750억원(국비 2천280억원)이 투자돼 장암지구-시청-의정부경찰서-버스터미널-경기도제2청-송산동(총연장 11.1㎞)에 건설되며 무인 정류장 15곳이 설치된다.
경전철이 2011년 개통되며 용현동 탑석에서 경원선 회룡역까지 18분이 소요되며, 차량은 3분 간격으로 배차하게 된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건교부와 협의가 끝나 즉시 토지보상에 착수할 수 있게 되어 이달 26일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의정부경전철(주)과 협의해 완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