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가 중국 하얼빈시와 우호교류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6월5일 오전11시 왕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하얼빈시 대표단이 김문원 시장을 예방하고 양시 간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에서 양국 국민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는 데 협의했다.
이어서 양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식을 가졌다.
주요 합의된 내용은 양시 공무원이 상호 방문하여 이해와 우정을 공고히 하고, 양시 간 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한다. 또한 양시는 경제무역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고 점차적으로 과학기술, 문화체육, 체육보건, 도시건설, 관광 등의 영역으로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같은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통해 한중 양국민의 우의증진에 노력하고, 양시는 여건이 성숙되면 정식으로 우호교류 협의서에 서명키로 했다.
의향서를 맺은 하얼빈시는 중국 흑룡강성의 성도로 인구가 970만명이고 면적은 56,579㎢이며 석유 등 천연자원과 산림이 풍부한 중국 동북부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 이다.
하얼빈시는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지역에서 저격한 역사적인 장소로 기억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매년 1월 흑룡강변에서 개최되는 국제빙등제와 시베리아 및 백두산 호랑이를 대규모로 사육하고 있는 호림원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