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축제 ‘반월문화제’ 盛了
백일장등 4개분야 3천여명 참가
황해윤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4월 08일
지난 18일 제17회 반월문화제가 학생 및 일반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성공원일대와 포천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 예술인 동우회가 주관한 제17회 반월 문화제는 백일장, 사생, 서예, 사진촬영 등 총 4개 분야에 모두 3천33명이 참가, 지난해 보다 저조한 참가율을 보였다.
지역 사회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문예 작품 활동을 통한 심성 순화 및 군민 대 화합의 계기 마련 및 문예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반월 문화제는 매년 5월 개최돼 왔다.
이승우 문화원장은 대회사에서 “반월문화제는 해마다 작품 수준, 규모가 날로 향상되는 등 우리 지역의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인들이 모두 즐기는 축제, 포천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창한 날씨속에 진행된 반월문화제는 가족과 함께 동반한 참가자들이 많아 휴일 나들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월 문화제 작품 심사 결과는 7월초 나올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17회 작품집에 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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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윤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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