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본 센터) 체험홈은 장애인이 집이나 시설을 떠나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생활 기술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본 센터에 총 3개소(남성체험홈 1개소, 여성체험홈 2개소)가 설치되어있다.
본 센터 체험홈은 자립을 준비 중인 입주자들이 대중 앞에서 자신의 자립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하는 자기권리주장 발표회, 제7회 ‘말하는대로’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회씩 진행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말하는대로’는 시설이나 집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자립의 의지를 다지는 체험홈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제7회 ‘말하는대로’에는 총 4명의 체험홈 입주자가 발표자로 나선다. 참여자들은 연애에 관한 솔직한 감정, 일상 속에서 겪은 좌충우돌 자립 이야기, 스스로 해내는 금전 관리 방법 등 자신들이 직접 겪고 부딪히며 얻은 생생한 자립 스토리를 각자만의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대중 앞에 풀어낼 예정이다.
본 행사는 단순히 개인의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입주자들이 대중 앞에 서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와 삶을 말하는 주체로 서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그동안 자신이 해온 일들을 되돌아보며 “어느새 나의 자립 역량이 부쩍 상승한 것을 느낀다”며 스스로의 성장에 놀라움과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말하는대로’ 발표회는 발표자 개인의 역량 강화를 넘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자립을 망설이거나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다른 장애인들에게 선배로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실질적이고 유용한 자립 정보를 제공하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는 잠재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센터 체험홈은 앞으로도 입주자들이 두려움을 깨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제7회 ‘말하는대로’를 통해 울려 퍼질 자립을 향한 당찬 목소리에 지역사회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