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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류귀열)은 9월 29일 관내 학교 관리자와 포천시청 및 보건소 관계부서장, 제5군단 예하 연대·대대 지휘관, 경찰 및 인근 대학 관련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 흡연 및 마약·도박 예방교육 중요성 인식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과 학생 도박 등 중독 문제에 대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생의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단순한 기호품이나 호기심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을 막고, 니코틴 중독과 유해물질 노출은 물론 향후 마약류 등 위험물질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질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는 한국담배규제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자담배의 종류와 유해성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실태와 접근 경로 ▲니코틴 중독이 청소년의 신체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와 마약류 등 중독성 물질의 연관 위험 ▲학교와 지역사회의 예방교육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지는 학생 도박 예방 및 위기대응 역량 강화 연수는 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연계한 전문가 특강 및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실제 사례 공유 ▲도박 위험학생의 조기 발견을 위한 주요 징후 이해 ▲도박문제 발생 시 학교의 초기 대응 ▲보호자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을 다뤘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흡연과 도박 등 학생 중독 문제를 학교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건강·안전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 학생 생활의 중심인 학교를 기반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보건소, 군부대, 경찰, 대학, 전문기관 등이 기관의 벽을 넘어 협력하는 ‘벽깨기 교육협력’의 취지를 학생 중독 예방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류귀열 교육장은 “전자담배와 도박은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청소년이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시작할 수 있고, 중독으로 이어질 경우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를 중심으로 지자체·보건소·군·경찰·대학·전문기관이 함께 예방교육 협력망을 구축해 학생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자담배와 도박 등 학생 중독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와 학생 맞춤형 예방교육, 지역사회 캠페인 및 위기학생 지원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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