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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머리말 ; 3·1독립정신 고양의 계기
우리나라 헌법전문에‘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고 표기하고 있어 독립선언서는 헌법보다 최상위 민족의 장전(章典)이다.
고교 교사 시절 국어과를 담당하여 3·1독립선언서를 교수-학습한 경험과 3·1절 기념식에서 선언서를 수차 낭독(朗讀)했던 경험으로 선언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었고, 金素眞의<韓國獨立宣言書硏究>, 3·1문화재단의 <3·1운동 새로 읽기>, 崔南善의 <독립운동사> 등을 구독(購讀)하면서 선언서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애착(愛着)으로 선언서를 독해(讀解)해서 15여 년간 3·1독립정신 고양(高揚)에 무원단신(無援單身)으로 정려(精勵)하였다.
1.중앙에서의 활동
(1) 탑골공원의 선언서 모사판 건립
2009년 11월 늦가을 오후, 3·1독립운동 발원지(發源地)인 서울 탑골공원을 답방(踏訪)의 기회가 있었다. 공원 동편 3개 선언서 비 가운데 중앙의 큰 원본 독립선언서비의 한자 오자(誤字) 4자와 북위체(北魏體)한자 250여 자를 지적(指摘)했다.
독립선언서는 강희자전(康熙字典) 서체(書體)임에도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북위체 선언서 비문 독해할 수 없어 원본 선언서 모사판(模寫板)을 각석(刻石) 건립(建立)을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에게 5년간 촉구했다.
현존 비는 북위체의 서체로 예술적인 서체임을 인정하고, 그 서체로써의 보존의 의미가 있다고 하는 측의 주장이 수용되어 수정 제안은 무위(無爲)로 끝나고, 대안으로 종로구청이 원본선언서 4배 크기의 불변재(不變材)로 선언서 모사판(模寫板)을 2015.6.7.제작, 건립해 문화재청이 사적(史籍)제354호로 등재해 관리하고 있다.
2) 고교 국어교과서의 선언서 한자 오자의 수정
고등학교 국어(상) 천재교육에서 간행한 교과서를 비롯한 각종 문헌에 공통적으로 오기된 한자는 ‘회소(回穌)’를 ‘회소(回蘇)’로, ‘징판(懲辦)’을 ‘징변(懲辨)’으로, ‘주저(蹰躇)’를 ‘주저(躊躇)’로, ‘공도동망(共倒同兦)’을 ‘공도동망(共倒同亡)’ 등으로 천안독립기념관에 소장(所藏)한 원본과 달리 표기한 한자를 지적하여 한자 오자(誤字)의 수정(修正)을 광복 후 70년 만에 지적 수정하게 되었다. 교과기 편수관에게 3여 년간 수정을 촉구하였으나 계속 미루다가 ‘2010.11.29. 포천시의 평생학습 및 교육도시 선포식’ 특강 차 임석한 이주호 교과기부 장관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서 국민제안이 수용되어 만 3년 만인 2013년도 국어 교과서를 수정 ‧ 발간하여 일선 고교에 공급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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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규 / 전 영북고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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