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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수, 민주당 떠나 무소속 출마…포천시장 판세 변화 주목

“정치꾼 아닌 살림꾼 되겠다”…현장형 리더십·민생정치 강조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5일
< 이재수/ 무소속 포천시장 예비후보 >

이재수 전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포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는 최근 출마선언문을 통해 “위기의 포천에는 책상이 아닌 현장을 아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35년간 포천 농업과 서민경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생활 불편 문제를 포천의 시급한 현안으로 꼽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생활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 근무 경력을 가진 이 후보는 자신을 “농민과 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① 민생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② 공공의료 및 교육 지원 확대
③ 소외계층 및 중증장애인 지원 강화 ④ 제대군인 정착 지원
⑤ 농업인 지원정책 확대 등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정치꾼이 아닌 시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살림꾼이 되겠다”며 “말보다 실천,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포천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경선 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공정과 상식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며 “기득권 정치의 높은 벽 앞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의 울타리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이라며 “포천 발전을 위해 포천 시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정치권에서는 이번 이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기존 정당 구도로 평가되던 포천시장 선거에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일부의 표심 이동 가능성과 중도·무당층 흡수 여부에 따라 향후 선거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포천 정가 관계자는 “이재수 후보의 출마는 단순한 완주형 출마가 아니라 민심의 흐름에 따라 충분히 의미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며 “향후 선거 구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천시장 선거는 이재수 후보의 무소속 출마선언으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 백영현 국민의힘 후보 및 이명원 진보당 후보와 함께 4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포천시장 출마선언문]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포천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않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35년 전, 풋풋한 청년의 마음으로 농협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 삶의 모든 삶의 과정은 우리 포천의 흙과 땀, 그리고 이웃들의 미소속에 있었습니다.

위기의 포천, 현장을 아는 리더가 필요 합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우리 포천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인구 감소의 위기, 정체된 지역 경제, 그리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불편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행정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35년 동안 포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고, 서민의 경제를 지켜온 저 이재수가 이제 그 '현장의 힘' 으로 포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포천을 위한 5대 약속]
첫째, 민생 중심의 경제 활성화. 농협 지점장으로서 쌓아온 실물 경제 경험을 시정에 쏟겠습니다.
소상공인과 농민이 대우받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활기찬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 니다.

둘째,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지원을 확대하여, 아이들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겠습니 다.

셋째, [소외계층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촘촘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게습니다.

넷째, 포천지역에서 국방의무를 다하고 정주하는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인구유출]을 막겠습니 다.

다섯째, 시민의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확대 하겠 습니다.

정치꾼이 아닌 '살림꾼'이 되겠습니다. 허황된 공약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실행 하겠습니다. 군림하는 시장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된 배경을 말씀 드리겠습니 다.

저는 전통적 보수지역인 포천에서 농협직원의 신분으로 2014년부터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고자 민주당원의 신분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민주당 포천시의원 경선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집권여당으로서의 공정과 상식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변하지 않는 기득권 정치의 벽을 느꼈습니다.

저 이재수, 35년 현장 전문가의 뚝심과 열정으로 포천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포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4일

이재수 무소속 포천시장 출마자

< 이재수 무소속 포천시장 예비후보 주요 프로필 >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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