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인들이 펼치는 전통 춤의 향연. 다양한 전통 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전통춤의 모든 것이 내달 7일 의정부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세월의 흐름 속에 더욱 발전한 전통 춤의 맥을 잇고있는 명인들이 신명나는 춤판에서 삶의 애환과 역동적인 춤사위들로 관객들을 신명나는 세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점점 잊혀져 가는 전통 춤에 대한 향수와 일반 대중에게 보다 쉽게 전통 춤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 및 출연진 △장고춤-이미숙 무용단 △태평무-이현자(태평무는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춤으로 재구성 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이다) △한량무-조흥동 △진주 교방 살풀이춤-정혜윤 △승무-채상묵 △죽향-김숙 △달구벌 허튼 춤-최희선(일명"수건춤" "덧배기춤"이라고 한다) △진쇠춤-정인삼(무관복 차림에 꽹과리 채 끝에 오색포를 달아 꽹과리를 치며 추는 춤으로 매우 남성적인 춤이다.) △살풀이-김정녀(나쁜 운을 풀기 위해 추는 춤으로 즉흥성이 강조된 춤이다.) △교방입춤-김근희(즉흥적인 무태와 무세를 특징으로 하는 무용으로 정재(呈才)풍의 고답스런 품위와 서민풍의 소탈한 성격이 조화를 이루는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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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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