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3 오후 07:11: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르포/기행

[목회단상] 부부(夫婦) 2

내촌감리교회 목사 김 창 성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10월 01일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한가위가 되었다.

새 희망을 안고 새 둥지를 틀고행복의 나라를 향하는 가정들에게 행복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부부는 해묵은 골동품과 같다. 연륜을 쌓은 사연도 모르고 남의 부부문제를 경솔히 말할 순 없다.

세상의 아무도 모르는 두 사람만의 구석이 있는 것이다.

부부란 그만큼 깊고도 오묘(奧妙)한 것이다.

이 깊이를 아내와 남편 자신들이 인정해야 한다.

감정난다고 하룻사이에 결판을 지으려는 것은 자신의 연륜(年輪)에 대한 모독이다.

부부의 사랑이란 꽤 오래 뜸을 드린 후에야 성숙(成熟)해진다.

미움도 지나야 하고 권태도 지나야 한다.

그 숱한 입씨름도 지나야 한다.

실증나고 지겨운 체험을 다 지낸 뒤에 눈속에서 조용히 청초(淸楚)하게 꽃을 피는 에델바이스처럼 어느새 사랑은 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사랑의 깊이와 높이 넓이와 길이가 있어야 진정한 가치의 선물임을 알게된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교훈하신다.

고린도전서13장13절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하신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10월 0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