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는 29일 포천시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기도내 도로와 철도, 하천, 소방 등 필수사업에 대해서는 확실히 지원하겠다”면서 “경기북부 도로사업은 획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로 하나를 뚫는데 10년에서 13년이 걸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하고 “꼭 필요한 도로사업은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지원할테니 최우선 사업을 도에 요청해라. 내 의지가 그렇다.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포천시가 건의한 ▶중문의대-동교동간 도로 확포장 ▶이가팔 - 고모간 도로확포장 ▶마산-정교간 도로확포장 ▶어룡-구읍간 도로개설 등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날 김 지사에게 ▶철도병설형 신도시 개발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조성 ▶지역공항 유치 ▶영북지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 역점 사업으로 보고했다.
또 ▶심 내 시민 여가 및 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포천체육공원 조성’ ▶경기북부 축구인프라의 중심이 될 ‘포천축구공원 조성’ ▶민·군 갈등 해결의 모범적 사례가 될 ‘승진훈련장 이주정착촌 조성’ ▶공무원 연수 및 관광 숙박시설로 활용될 ‘산정호수 경기도공무원 연수시설 겸 가족호텔 증·개축’ 등에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포천시는 김 지사에게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한탄강댐 건설 ▶중소기업 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현안사항으로 보고했다.
김 지사는 업무보고를 받은 뒤, 포천시의회와 5군단을 잇달아 방문했다. 또 포천시청 방문에 앞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경기동북부지역 발전방안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