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 박수갈채
문화예술봉사단 만월사물놀이 소리여울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9월 16일
만월사물놀이
소리여울
한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시민을 위한 사물놀이와 기타연주 공연이 청성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8월26일 저녁 7시30분부터 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단장 이희용) 소속 만월사물놀이(회장 김정옥)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300여명의 시민들이 포천시 군내면 소재 청성공원에 모였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만월사물놀이팀의 온몸을 불태우는 열정적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의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서 오후 8시부터 펼쳐진 공연은 그동안 포천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동아리 소리여울(회장 임갑연)이 70-80년대 청년층이 부르던 음악을 연주했다.
관객들은 그 시절의 낭만을 되새기는 따뜻한 회상의 기회가 되었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이런 공연은 시민들에게 자주 보여줘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만월사물놀이와 소리여울이 주최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 포천신문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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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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