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이 오늘로 창간 제3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0년 1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주인의식, 정론직필, 문화창달’의 사훈을 바탕으로 서른 다섯 살의 언론이 되었다.
지난 35년 동안 포천신문은 과분한 사랑과 전폭적인 성원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매서운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렇게 독자와 시민, 국·내외 네티즌과 함께 소통하면서 오늘 날까지 성장해왔다.포천신문이 이렇게 건강한 지역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9개 단체와 2개의 동호회 임회원 가족들이 물심양면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역언론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단체와 동호회 활동으로 10대 시민기자부터 시작해 80대 노인명예기자에 이르기까지 매월 빠짐없이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자문, 지원, 조언, 기고, 기사제보,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펼치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포천신문의 단체 회원들은 다양한 세대와 계층,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포천신문이 성장하는 ‘언제나 바른뉴스’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
포천신문은 포천신문 가족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신문이다.포천시를 위해, 포천시민을 위해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으려는 충실한 증언자로서, 냉철한 비판자로서의 보람과 함께 어제보다 내일이 더 밝은 포천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이 있었음이 창간 제35주년을 맞는 기쁨과 위안이 아닐 수 없다.
포천신문이 걸어온 지난 35년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시련도 적지 않았고 폐간의 고비도 있었다. 열악하고 척박한 지역신문의 환경 속에서 포천신문은 오직 독자들만을 바라보고 정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왔다.
포천신문사는 새해에도 포천시민, 포천신문 구독자, 단체가족들을 위한 포천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책임 있는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역의 여론을 모아 강력한 메시지를 중앙에, 세계에 전달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매체가 되는 것. 창간 제35주년에 즈음한 포천신문의 성장 다짐이다.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포천신문은 새해에도 지난 35년을 소중한 밑거름 삼아 언론의 책무와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24년 갑진년은 참으로 다사다난 한 해인 것 같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시장경제는 얼어가는 와중에 새해가 한달도 남지 않는 시점에 12.3비상계엄이 선포되어 온 국민들이 공포에 불안한 밤을 지세우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어졌다.
새해에는 침체된 경제도 활성화 되고 산제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는 해가 되길 소망해본다. 새해에도 시민, 독자, 포천신문사 단체 회원 및 가족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