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대야로 밤잠을 못 이루는 날씨에 연일 땀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땀은 안 흘려도 되는 액체를 쏟고 있다.
정말 가치 있는 땀은 근로의 땀이다.
이 땀은 고귀한 땀이다.
처자를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가장(家長)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볼 때 감동을 받는다.
내일을 위해 오늘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모습을 볼 때 감동을 받는다.
땀흘려 일하지 않으면서 일확천금(一攫千金)을 노리는 자는 도둑이다.
그래서 도둑을 불한당(不汗黨)이라 하는데 불한당이란 말은 "땀을 흘리지 않는 도당"이라는 뜻이다.
무슨 일이든지 진지하게 또 열심히 하려면 땀을 흘려야한다.
또 사람에게는 눈물의 액체가 있다.
눈물은 은총(恩寵)이다.
인간은 눈물을 흘려야 성장한다.
눈물은 마음을 맑힌다.
눈물은 강철같은 마음도 녹인다.
오직 인간만이 울 수 있다.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면 사랑했다고 할 수 없다.
눈물을 통하여 인간은 하나님의 심성을 배운다.
당신은 통회의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는가?
젊은 시절엔 비통없는 눈물이 있고, 나이가 들면 눈물 없는 비통이 있다.
그래서 눈물은 젊은 날의 특권이다.
눈물과 정열은 비례한다.
눈물과 사랑은 비례한다.
눈물 없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
또 인간에게는 피의 액체가 있다.
피는 희생이다.
헌신이다.
인간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을 위하여 피를 바친다.
그래서 조국을 사랑하여 피를 흘린 우국지사(憂國志士)들의 그 피가 값진 것이다.
피는 생명이기에 피를 받친 선조들의 희생이 영원히 기려지고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가리켜 보혈(寶血)이라고 한다.
우리는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땀과 눈물과 피를 흘려야 한다.
기온상승으로 흘리는 땀이 아니고 건전한 노력과 보람으로 가치 있어 사랑함으로 쏟는 이 세 액체(땀과 눈물, 피)는 어느 액체보다도 값지고 고귀한 우리 몸의 중요한 액체다.
여기에 감사도, 용서도, 소망의, 아름다운 화해도 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을 위하여 예수께서는 겟세마네라는 동산에서 이 액를 쏟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누가복음 22장44절에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 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져 피방울 같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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