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14일자로 천주교 포천성당을 전국 문화재로 등록을 예고했다.
"구 천주교 포천성당"은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경 군의 원조에 의하여 건립된, 고딕양식이 가미된 장방형 평면의 강당형 석조건물이다.
1990년 화재로 목조 마루바닥과 지붕틀 등이 소실되긴 하였으나 한국전쟁 직후에 건축된 석조건축의 전형적인 의장적 특성(종탑과 뾰족아치 창호)과 공간적 특성(단일홀에 의한 강당형 평면구성) 및 화강석 조적구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종교사적, 건축양식사적 가치를 겸비한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등록 예고된 근대문화유산에 대하여 앞으로 30일 동안 문화재의 소유자 및 관리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 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등록예고된 문화재는 다음과 같다.
▶구 천주교 포천성당(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58-2) ▶최순우 가옥(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2동 126-20, 126-18, 126-8) ▶구 경운궁 양이재(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3) ▶제천 엽연초 수납취급소(충청북도 제천시 명동 151) ▶상주 내서면사무소(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신촌리 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