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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 연합회(회장 이경옥, 이하 한여농)의 포천쌀 소비촉진 및 떡 판매 행사가 12월 20일(수) 한여농 주관으로 포천 5일장 입구에서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여농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해 포천시 여성농업인단체에서 포천쌀 홍보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이날 행사에서 가래떡, 떡볶이떡, 떡국떡을 시중 구입가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포천쌀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마침 포천 5일장이라 행사장을 지나던 시민은 "포천 여성 농업인들의 수고에 힘을 보태겠다"며 떡을 구입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진숙 시의원,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등도 함께하며 포천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쳤다. 또한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전 가평군수도 함께 자리했다.
이경옥 대표는 “ 행사하기전에 눈이오고 한파로 걱정했는데 좋은 날씨 가운데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 과거에는 쌀이 주식이어서 쌀 소비가 많았는데 최근 들면서 밀가루 음식 등 대체 식품이 다양하고 많아져 쌀 소비가 줄어 안타깝다”면서 “격려해 주시는 시민들이 있어 추위도 잊게 되었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포천 농민들의 주름살을 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포천시 관내 불우이웃 등에 쌀과 떡 나눔행사를 사전에 전달하고 왔다고 알려왔다. 참여한 임원은 이경옥회장, 수석부회장 한상숙, 사업부회장 이영희, 정책부회장 이명옥 외 많은 회원이 함께하였다. 한편 이날 포천5일장에는 왕산사 신도들이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포천쌀 홍보나눔행사장 옆에서 함께하여 포천시민들에게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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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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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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