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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내촌의용소방대원들이 내촌면 음현리 공장 적치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 내촌의용소방대 소속인 홍석모(남/58세), 김윤덕(남/57세), 이유정(여/51세)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29일 12시4분경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활동 중 건물외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공장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의용소방대원들이 초기 진화하지 못했다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되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한 의용소방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그분들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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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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