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자원봉사자들이 “흰여울(물이 맑고 깨끗한) 포천 만들기!!” 에 참여하다

ⓒ 포천신문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지역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수질개선 활동인 “흰여울(물이 맑고 깨끗한) 포천 만들기!!”를 지난 29일(토) 성동리 영평천에서 군장병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EM흙공 투척과 환경 캠페인 2회차를 실시했다.

흰여울이란 순수 한글로 ‘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것을 뜻하며 포천천의 수질이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총 5회차에 거쳐 실시 예정이며 오늘이 두 번째 활동이다.

수질개선 활동을 위해 지난 7월8일 영북면에 위치한 1기갑여단 전격간부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여 EM용액과 황토200kg을 섞은 흙공을 제작했고, 3주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오늘 EM흙공 투척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활동에 참여한 전격간부봉사단 양승욱중사는 “EM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EM흙공이 하천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남은 회차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부대내에도 ‘흰여울 포천만들기’ 활동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EM흙공제작부터 투척까지 참여해준 전격간부봉사단 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에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포천의 수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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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포천신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