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NGO 단체인 ‘바다와 강 살리기 운동 본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부산광역시, KBS 부산방송총국, MBC 부산문화방송,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해양 부국 정립을 위한 ‘제27회 바다 사랑 전국문예 대회’의 일환으로 전국 웅변대회, 영어 말하기대회, 글짓기대회, 시 낭송대회, 미술대회, 동화구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 중 지난 6월 4일,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웅변대회가 부산 자유회관에서 열렸다. 1차원고심사를 합격한 50명(초등학생 27명, 중고등부 12명, 대학∙일반부 11명)의 연사가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김태은(태봉초 6) 학생이 영예의 전체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해서 우리 포천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유치원 때부터 대중연설인 웅변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온 김태은 학생은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 해인 2022년 11월 ‘민주 평화통일 염원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제27회 전국 웅변대회’에서 전체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장관상을 받은 웅변 영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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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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