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을 포천의 문화유적 31] 심통원 신도비(沈通源 神道碑)

심통원 신도비

지정번호: 향토유적 제16호

소 재 지: 소흘읍 이곡리

건립연대: 1575(선조 8년)

규    모: 총고 343cm, 비고 180cm, 두께 32cm

비    고: 심진 찬(撰)·심극명 서(書)·심방 전(篆)

심통원(1499~1572)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사용(士容), 호는 만취당(晩翠堂), 본관은 청송(靑松), 순문(順門)의 아들이며 영의정 연원(連源)의 아우이다.

1537년(중종 32) 별시문과에 장원급제 1546년(명종 1)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한 뒤 우승지·좌승지·경상도 관찰사를 역임했다.

이어 예조참판, 한성부판윤·우의정을 거쳐 1564년(명종 19) 좌의정에 올랐다가 기로소에 들어갔다. 이듬해에 왕의 외척인 윤원형 등과 권력을 남용했다는 탄핵을 받고 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