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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천을 발전시킬 정책과 공약, 비전으로 승부해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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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보름여일 남겨두고 후보자들의 각축전이 예상된 가운데 과거 시정을 좌지우지 했던 전 현직 선출직들이 대거 출마했다. 이는 후보들 중 어느 누구도 지지부진한 포천시 숙원사업 해결과 관련된 현재 포천이 마주하고 있는 답답한 현실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다.

포천시장에는 현직 시장인 박윤국 후보와 전 소흘읍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도의원에도 현직 도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석·이원웅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에 맞서 국민의힘 전 포천시의원이었던 윤충식 후보와 전 도의원인 김성남 후보가 출마했다.

포천시의원에는 현직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연제창·박혜옥·손세화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첫 출마인 김현규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국민의 힘에는 전 시의원인 서과석 의원과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규용 후보, 기업인 안애경 후보, 국민의힘 포천시당협민원소통본부장 최홍화 후보가 등록했다.

한편, 현직 시의원인 임종훈 후보는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전 시의원인 이희승 후보와 전 포천시제육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김태선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제가 포천시를 바꾸겠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해당 직함에 걸맞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민심잡기 급급해 무분별한 공약 뿌리기를 하는 후보가 아닌 시의 숙원사업들을 조금 더 앞당겨 추진해줄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가 당선돼 지역을 다시 바로 세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앞으로 며칠 후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이때부터는 모든 후보들이 일제히 거리유세 등을 통해 득표활동에 나설 수 있으며 현수막이 걸리고 벽보도 붙는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심장이며, 선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과 공약이다.

각 후보들은 민생과 관련한 현안들을 논쟁하고 우리 지역이 올바른 발전을 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정책과 공약을 내세워 공정한 경쟁을 벌여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또한 유권자들은 깨끗하고 바른 사람, 지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뽑겠다는 의지를 갖고 투표에 나서야 한다.

정당에 대한 호감도도 중요하겠지만 후보의 자질과 지역 정책에 대한 공약을 선택의 최우선 잣대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후보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 지역의 현안과 필요한 정책,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을 분별해 선택하는 시민들의 혜안이 절실한 때다.

옥석(玉石)은 본선에서 유권자들이 가릴 수밖에 없다. 잘 된 공천이면 지지를 얻을 것이며, 잘못된 공천이면 외면을 받게 될 것이다. 공천은 일단락 됐고, 본선 대진표도 윤곽이 나왔다. 이제는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비전을 제시해 승부할 차례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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