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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장애인들의 존엄한 행진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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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수많은 차별과 억압의 일상화속에서 기본권박탈과 차별의 고통 속에 있는 장애인차별의 모순을 깨고자 자립생활 운동의 이념을 전파하며, 진보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는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천지역에는 약 1만 여명(2022년 1월말 기준)의 등록 장애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은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이고 자립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일하면서 문화적, 사회적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은 더욱 더 열악한 상황입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로서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고 일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환경의 장이 매우 낮고, 이동권 보장도 열악한 상황입니다.

장애인을 억압하는 불평등과 차별의 구조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의 정치와 경제 구조 전반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혐오와 차별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에 본 센터는 포천지역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그릇된 편견을 버리고, 비장애인과 지역사회의 평등한 일원으로써 불평등 없이 장애인의 권리를 당당히 보장받아 통합된 주체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적절한 지원, 그리고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며 시민임을 인정하는 의식 전환을 위하여 행동하고자 합니다.

UN장애인권리위원회 권고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인식 제고 캠페인으로 포천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인권과 평등을 향한 장애인들의 존엄한 행진 Disability Pride를 오는 4월 20일 진행합니다.

본 행진을 통해 포천 지역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노동권·교육권·이동권·탈시설 권리를 주장함으로써 당당한 삶의 주체로 거듭나고 인권보장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포천지역 장애인들이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아닌 ‘권리’가 존중되며 지역사회에서 더 이상 차별받지 않고 통합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022년 장애인 차별철폐의날 4월 20일(수) 오후 2시 본 센터 부설 장애인평생학습시설 ‘함께 여는 새날’(이하. 중앙로21 해성빌딩)에서 포천 장날까지 거리 행진과 오후3시 포천장날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하오니 포천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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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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