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초 다목적체육관‘꿈나래관’ 4개교 연합 학생 건강검진 진행

ⓒ 포천신문

이동초등학교(교장김미정)에 최첨단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꿈나래관’이 4월 21일에 준공됐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체육·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포천교육지원청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건면적(연면적) 654.24㎡에 이르는 체육관 건립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포천시 공동예산으로 20억 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최첨단 방송, 무대 시설 및 자동식 농구 골대, 각종 체육도구와 정수급수 시설이 완비되었다.

개관에 맞춰 공모한 체육관 명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꿈나래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꿈나래관은‘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자신의 무지개빛 꿈을 향해 마음껏 날개를 펼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써의 의미를 품고 있다.

 
6월 29일에 본교 다목적 체육관 ‘꿈나래관’에서 연합건강검진을 진행하였다. 이동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초·중학교(도평초, 포천노곡초, 이동중) 학생들이 모여 건강검진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9월에 이동초, 포천노곡초, 운담초, 도평초의 공동교육과정(마당바위 한솥밥)의 일환으로 4학년 학생들이 모여 다른 학교 친구들과의 함께하는 합동체육활동에 이용될 예정이다.

체육관이 개관됨에 따라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야외 체육활동이나 행사를 제한 없이 치를 수 있게 돼 학생들이 체육관 이용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동초등학교 김미정 교장은 다목적 체육관이 완공된 후, "이 공간이 본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의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나아가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인근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동교육과정(마당바위 한솥밥) 운영을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의 스포츠활동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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