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13일 본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와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대진대 의과대학 추진위는 경기북동부, 강원 북동지역의 의료현황 및 의료전달 체계 조사를 통해 의과대학 개설 및 대형병원의 필요성을 인지함에 따라 의과대학 설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경과를 발표했다.
이어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강원고성 등 약 40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군별 순회 간담회 및 정책토론을 추진해 대진대학교와 시군간의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시군의회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 받았다.
또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정책지원을 받기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부, 청와대 등에 10만여명의 지역주민 서명을 전달하고 사립대로서 국가예산 부담 없이 준공공의대로 추진함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위, 교육위, 법사위 등 지역출신 국회의원 주최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필요시 특별법안 발의 제정을 추진하고, 관계 법령 검토 및 유권해석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과대 추진위는 내년 6월까지 운영되며 정부정책과 지역, 타 대학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과대학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영문 공동위원장(대진대 총장)은“대진대학교의 의과대학 유치는 심각한 의료 취약지역인 경기·강원 북부의 낙후된 의료 체계 개선 및 지역 간 의료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서비스의 중심적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며 공공보건 의료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 및 직업 경로를 제시할 것이고, 의료의 공공성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해 나갈 국가 핵심 의료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필수 의료자원의 지역 공백을 채울 의료인력 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의과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진대학교는 간호학과 운영 등 의과대학 설립과 운영이 준비된 대학으로서,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에서 24년째 운영 중인 분당제생병원과 더불어 동두천제생병원은 포천시, 동두천, 양주, 연천과 인접한 남양주, 가평 및 강원 철원 지역의 130만 주민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두천 및 고성, 속초, 양양, 인제 등 영동북부권 20만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성제생병원이 개원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