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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대책위, 국방부장관에게 면담 요청

영로교 미군장갑차 추돌사고에 따른 안전대책 건의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6일
ⓒ 포천신문
포천시 사격장 등 軍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국방부장관과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등기우편으로 지난 8월 30일 관인면 영로교 미군장갑차 추돌사고에 따른 안전대책에 대한 건의문을 보내고 면담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건의문을 통해 “한결같은 주장으로 국민도 안전하고 軍도 맘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훈련장을 만들어 훈련하라는 우리의 주장을 무시하고 훈련의 당위성만 주장하는 한 ·미 측 책임자들에게 15만 포천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한 훈련에 대하여 개탄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안전성 및 소음 대책 없는 담터 다연장포 훈련에 대하여 포천, 철원 대책위가 훈련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저지했다. 2020년 8월 31일 3차 저지 방침과 제대로 된 훈련장 강구 요구를 무시한 요번 사고는 이를 간과한 인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미군장갑차 추돌사고와 관련 “2002년 효순. 미선이 사망사고 이후 합의 규정을 살펴보면 모든 전술차량은 이동할 때 운전자의 시야를 저해하는 요소가 있을 경우 전·후미에 호송차량을 동반해야 하며, 궤도차량 한 대 이상 이동 시 72시간 전에 한국군에 통보해야 하고 통보된 사항은 한국군과 해당 지자체를 통해 해당 주민들에게 전달하도록 명시되어 있다”며 구체적인 재발 방지 및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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