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 `벌초 대행` 실행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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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포천시산림조합은 추석을 맞아 시간·장비·인력이 부족한 관내 산소 성묘객을 위한 벌초 대행을 실행중이다.
벌초는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로 보통 봄, 가을 두 번진행하는데 봄 한식에는 금초를 가을 추석에는 벌초와 사초를 한다.
추석 성묘를 앞둔 벌초는 더위가 한풀 꺾여 풀이 더 자라지 않는 처서 (2020년 8월 23일)부터 시작해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는 백로 (2020년 9월 7일) 무렵에 절정을 이룬다.
산림조합은 벌초 위탁자중 조합원 가입 대상자를 선별하여 조합원 가입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벌초대행 금액산정은 봉분 1기· 6평기준으로 담당자가 현지 확인후 묘지의 수·면적·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8월 31일까지 벌초접수를 받는다.
특히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간이 여유치 않아 사전에 고향을 찾아 산소를 직접 벌초하기 어려운 출향인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매년 “벌초 대행”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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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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