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축식에는 박윤국 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손세화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포천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독립 유공자 유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시립민속예술단의 ‘광복-다시 찾은 빛’ 공연이 진행됐고, 박재상 유족 대표의 기념사와 시자, 의장, 국회의원 축사,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박윤국 시장은 “일본 제국주의 강권과 위력에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건 저항으로 끝내 국권을 되찾아 오고야 말았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활동은 후손들에게 어떤 시련과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심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 주었다”며 “그 결과로 2020년의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일류국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미증유의 위기상황 속에 있지만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최첨단 방역관리 시스템은 ‘K-방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국제적 방역 표준으로 추앙받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리더국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우리 포천시는 선열들께 부끄럽지 않게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포천시가 통일이라는 새로운 의미의 광복을 이뤄내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자”고 전했다.
손세화 시의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독립운동가의 희생 덕분이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마저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처음으로 광복절 기념식을 포천시 자체 행사로 진행하게 됐으며 독립운동가 유족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