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포천 관내에도 이와 관련한 '가짜뉴스'가 유포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1월29일 송우리 우리병원에 코로나 의심환자가 실려왔다고 올려주세요. 무서워 죽겠네"라는 글과 함께 우리병원으로 이송되는 환자 사진이 함께 유포되었으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으며, 우리병원 측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우리병원 측은 "현재 SNS 및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사진 속 환자는 고열로 우리병원에 내원하였으나, 최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여행 이력이 전혀 없었으며,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환자와의 일체 접촉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병원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선별진료소 지정도 철회되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환자의 검사나 입원, 치료 등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며 "포천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과도한 우려하시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과 검찰, 경찰 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유언비어나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하여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이에 따라 일심재단 우리병원은 거짓된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