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고엽제전우회는 호국보훈유공자 위안잔치 겸 최태성 포천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29일 가연웨딩홀에서 개최 됐다.
윤춘근 보훈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표창장 전달, 최태성 취임회장 양력보고, 취임사 및 격려사, 폐회 등 순으로 이어졌으며,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안보단체 회장 및 임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태성 취임회장은 “고엽제로 병환에 있는 회원들이 많이 있어 안타깝다. 후세에는 아픔이 되물림이 되지 않고 아픈 역사의 고리를 우리 대에서 끊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국가유공자 단체인 고엽제전우회는 젊은 날을 바쳐야 했던 공훈에 대한 합당한 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가름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고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려고 한다”며 “베트남전에 참전해 여러분의 용맹스러운 활동들은 모든 세계인들이 기억하고 있다.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이 바로 국가와 포천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9년 11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