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천•가평)은 9일 국회에서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시설 설치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한강유역환경청의 검토에 포천시민들의 반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우 의원은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의정부 쓰레기 소각장의 경우 통상적인 행정절차만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며, “의정부 소각장의 입지는 타 지역과 다르게 국립수목원이 인접한 위치에 건설이 되는 것이 문제이며 한강유역환경청은 국립수목원의 특수성을 감안해 검토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근 의정부시는 쓰레기소각장 이전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한강유역환경청에 접수한 상황으로 현재 한강유역환경청이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 날 한강유역환경청장 면담 자리에는 김재창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 이우한 소흘읍 이장협의회장, 홍인표 소흘읍 방재단장, 임정미 신봉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석하여 소각장 이전 설치 반대 의견을 강하게 밝혔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