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 비전선포식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오폐수, 악취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해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포천시는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축산인들의 인식개선 및 친환경 축산업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친환경적인 생산 기반 및 건강한 가축 사육 환경과 위생적 농장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친환경 축산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특강,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된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황영사, 축사, 비전선포 레이저 퍼포먼스 및 제막식, 영상편지, 실천결의문 낭독,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관용 추진위원장은 “포천시는 수도권에 위치해서 도농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관광도시로서 부상하기 위한 포천시의 계획에 우리 축산업이 역행할 수 없다”라며 “친환경축산 추진위원회는 전 농가가 포천시 베스트팜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축산농가가 함께 모여 화합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친환경적인 생산기반 마련, 건강한 가축 사육환경 및 위생적인 농장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친환경 축산업을 구축하는 데 포천시가 힘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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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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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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