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일 시청 본관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상시교육훈련 프로그램인 포천비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이 첫 강연자로 나서 '도시개발의 사례와 시사점'이란 주제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포천시 도시개발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계삼 부시장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광교신도시개발지원단의 팀장·단장 등을 역임하고 경기도도시공사 광교개발사업본부장 등 사업을 총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의 기획·설계·착공 등 사업전반의 과정에서 포천시가 앞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의 추진체계와 실무적으로 고려해야 할 쟁점들을 설명했다.
또한 신청사와 시의회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역세권에 입지해야 하며, 소통기능 강화를 위해 융복합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부시장은 "성공적인 도시개발에 있어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우리시의 교통 및 지리적 특성을 잘 살려낸다면 포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 개최하는 제1기 포천비전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직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민선7시 시정현안 분야와 사회이슈 등에 대한 주제를 매월 선정해 전문강좌를 운영 할 계획” 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변화에 공직자의 대응능력을 키워내 사회현상에 선도적으로 대처하는 적극적인 공직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천신문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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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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