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포천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11개 조합의 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포천신문은 조합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인터뷰 해 그들이 구상하는 조합의 비전을 전달하는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희망하는 인사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Q.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A. 먼저 지난 한해 수고하신 조합원님과 임직원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 올린다. 현재의 영중농협은 자산규모가 1580억에 달하는 외형적인 성장은 했으나, 농협의 투명성은 떨어지고 열린경영과 주인의식 부재로 친절성이 떨어지고 존경 받아야할 조합원의 대우는 점점 더 하락되고 있다. 조합원을 대표하고, 침체된 농협에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선진 농협 구현을 위해, 좀 더 새롭게 발전하며 비상하는 영중농협의 원년을 만들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Q.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A. 두 번의 쓰라린 경험도 있었지만 조합원의 권익과 영중농협의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느 누구보다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헌신하고 아낌없이 봉사할 자세가 되어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불의와 타협 해 본 적이 없으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것이 제 자신의 전부다. 늦은 나이에 4년간의 대학 생활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점을 제시하며 조합원과 함께 농협의 성장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Q. 영중농협의 현안은 무엇이며 비전을 제시한다면 A. 저금리시대 예, 대 마진 감소로 인한 수익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사업 확장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 내부조직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복지향상이 필요하다. 조합은 조합장의 봉사정신으로 조합원과 직원 모두의 가교역할을 해나가야 하며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는 것이 농협설립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 생각한다. 조합과 조합원의 고른 성장을 위해서는 추진력을 가지고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경영, 열린경영, 혁신경영과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침체된 영중농협에 활기를 불어넣어 일하는 농협, 존경받는 조합원, 세일즈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Q.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A. 농협은 조합원의 조합원을 위한 단체이지 누구를 위한 단체가 아닙니다. 농협은 조합원의 수준만큼 발전하고 성장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조합원의 권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중농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광만 영중농협 예비후보 프로필
학력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졸업예정 포천종합고등학교 축산과 졸업 영중중학교 졸업 포천 향교 유교아카데미 1기 수료 포천 그린 농업대학 10기 수료 농축협 감사기본과정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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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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