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포천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11개 조합의 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포천신문은 조합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인터뷰 해 그들이 구상하는 조합의 비전을 전달하는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희망하는 인사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 포천신문
“기술과 농업을 접목해 다양한 사업 육성” “소흘농협, 성장과 변화 추구해 나가야”
Q. 조합장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 A. 시대 발전에 맞게 농업분야에 최첨단 기술들이 끊임없이 개발·적용되면서 신농법과 함께 다양한 유통망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농협도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성장함과 동시에 변화를 추구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농협에서 근무했던 여러 경험으로 조합원들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Q.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A. 30여년간 농협과 조합원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했으며, 풍부하고 오랜 현장체험과 더불어 문제점들을 잘 풀어 갈 수 있는 전문성 또한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그 예로 소흘농협 경제사업 건립당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실무책임자로서 소임을 다했다는 점이다.
Q. 소흘농협에 필요한 비전이 있다면? A. 소흘농협은 지금도 알찬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본다. 다만 성장을 위한 신용사업위주로 다소 치중하다 보니 경제사업분야와 지도사업부문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된다고 사료되며, 경지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조합원을 위해 스마드팜, 정밀농업,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분야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야 한다. 예를들어 최신농법에 시설임대은행사업 같은 형식으로 가면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즉, 적은면적에서도 고효율의 작물제배를 할 수 있고, 수익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 농가와 더불어 농협도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Q.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A. 소흘농협을 성장시킨 조합원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조합원들이 농협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농협에 대한 관심 이 크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런 주인의식으로 함께 뭉친다면 소흘농협은 건제할 것이며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우리지역도 한층 더 발전될 것이다.
이장우 예비후보 프로필
학력 송우초, 동남중·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 농협대학 특별과정 제4기 수료 (전국 50명 선발) 포천그린대 14기 졸업 포천명륜대 11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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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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