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포천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11개 조합의 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포천신문은 조합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인터뷰 해 그들이 구상하는 조합의 비전을 전달하는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희망하는 인사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 포천신문
“관광체험농업, 스마트팜 등 미래지향농업 구축” “40여년 근무 노하우 농협발전에 쏟겠다”
Q. 출마하게 된 계기는? A. 40여년 농협에 근무하면서 60여년전 어려운 시절 벼 한가마니를 출자해주셨던 창설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고, 농협이 지역사회에 경제적인 중심이 돼서 조합원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인에게 지탄을 받지 않고 모두가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 일동농협의 현안과 비전은 무엇인가? A. 일동농협의 더 높은 성장을 위해서는 농업인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농협이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마트, 영농자재, 농기계 등 경제사업 분야를 더 활성화해 생필품들이나 농자재 등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서 시장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해나가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앞으로의 농협은 미래지향적인 농업으로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농업방식을 고수하기보다 6차산업을 양성에 주력하고, 스마트팜 등을 형성하는데 농협이 앞장서 지역사회에 환언하는 미래지향적인사업을 실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Q. 자신만의 강점은? A. 직접 경영에 참여하면서 조합원들에게 보고, 듣고, 배웠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농협의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준비된 경영인이다. 또한 앞으로 중앙농협, 인근지자체 등과 함께 사업을 진행할 요소가 많은데 이미 벼건조장시설증설, 벼육묘장를 위해 중앙농협과 농림부의 협력을 받아낸 경험 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진행 사업도 추진력을 갖고 진행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Q.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A. 며칠 전 포천시민의 염원을 위해 삭발을 진행했다. 전철이 들어옴으로써 인구유입, 편리한 교통과 함께 교육시설, 택지 등 발전이 된다면 관광체험농업 등을 전망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지금까지는 농협과 조합원들 간 생각이 많이 달랐다. 이제는 조합원들께서 같이 참여해서 조언도 해주고, 농협 사업발전에 힘이 돼주셨으면 한다. 조합원들과 임직원이 화합해나가야만 더 큰 농협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함께하는 농협을 위해 힘이 돼 줄 것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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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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