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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개최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1일
ⓒ 포천신문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가 21일 오후 2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길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미 군관계자, 사격장 대책위 위원과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와 토크 콘서트 ‘갈등에서 상생으로’에 이어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비상하는 포천’ 등이 진행됐다.

이길연 위원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피해만 받아온 포천 시민을 더 이상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사격장 피해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과 포천시민의 기본 통행권보장을 위한 전철 7호선 연장 사업의 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는 안보를 위해 지난 65년간 포천의 군 사격장에서 전투기 사격까지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감내케 했다”며 “국가로부터 받은 피해는 국가가 구제해 줘야 하며 정부차원의 지원 사업 마련, 주민들과의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콘서트 토론자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길연 사격장대책위원장, 이진형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피해와 향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 이진형 정책기획관은 “국방부는 포천의 사격장 피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오늘 콘서트에서 제시된 사항을 국방장관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완 대진대 교수는 “한미 공동부담으로 조성된 한미방위비 분담금 잔액이 1조원 남아있다”며 “이를 사격장 주변지역 보상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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