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4백7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내고장의 문화유적을 바로알고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역사의 재조명과 자긍심 고취 등 가족단위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배가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관내 유적지인 충목단을 비롯 화산서원, 고인돌, 육사생도 참전기념비, 포천향교, 청성공원, 인평대군치제문비, 용연서원 등 고장의 문화재를 비롯 명현과 석학, 충.효.열 인물과 의병 활동으로 순국하신 우국충정의 고귀한 정신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답사 후에는 소감문을 받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문화원에서는 앞으로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좋은 책 읽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전문지식인 초청한 문화특강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진 문화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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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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