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 11일 創團

문화예술을 통한 자원봉사를 통한 자원봉사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포천시의 문화단체들이 앞장섰다.

포천의 27개 문화·예술 봉사단체들은 지난 11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 문화예술 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창단식, 식후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창단식에서는 봉사단 단장에 이희용 포천연극협회 회장이 취임식이 치러졌다.

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은 포천연극협회를 비롯한 27개 각종 문화예술단체의 관계자 300명이 참가한다.

봉사단은 앞으로 ▶지역내 외의 각종 행사 참여 지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방문 또는 관련행사 참여 지원 ▶시민과 문화로 함께 하고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협력을 통해 문화발전 ▶문화 예술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대외적 교류와 공연의 제반 사항 등 비영리 문화 봉사 등을 목표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문화예술전문봉사단 단장에 취임한 이희용 포천시연극협회 회장은 “포천을 위한 문화예술 봉사단의 창단과 더불어 각 단체들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존경스럽다”며 “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고 더불어 사는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원봉사 활동범위를 넓히며, 문화예술분야로 전문봉사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