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소년희망비전센터(센터장 김종대)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포천시 관내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2013 아프리카 신생아 생명사랑 손뜨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기 익혀야 할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심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우고등학교 1,2학년 170명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13명, 포천시 평생학습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0명, (사)청소년희망비전센터 자원봉사자 30명 등 현재 총 253명이 참여하고 있다.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2일까지 3회에 걸쳐 송우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생명사랑 손뜨개는 청소년희망비전센터 박정희 상임이사의 인사말과 아프리카 신생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과 자원봉사자, 학부모위원회 임원들이 함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177개의 모자와 2개의 신생아를 위한 이불을 완성했다.
12월 6일 오후 6시에는 포천시 평생학습과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생명사랑 손뜨개에 참여했다. 아직은 미숙하고 서툰 솜씨이지만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12월 7일부터는 청소년희망비전센터에서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 많은 신생아들을 위한 아름다운 뜨개질을 시작했다.
완성된 모자는 청소년희망비전센터에서 2014년 1월에 취합해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아동 권리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지며 이는 잠비아, 에티오피아, 타지키스탄 등 모자를 필요로 하는 나라로 전달돼 5세 미만의 사망하는 37%의 신생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정희 상임이사는 “아직도 저개발국가에서는 많은 수의 신생아들이 생후 28일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고 있어 신생아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우리가 뜨는 이 모자로 인해 작으나마 신생아의 사망원인인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3 아프리카 신생아 생명사랑 손뜨개’ 행사에 참가해준 학생, 청소년, 성인 자원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