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방송3사 출구조사 박근혜 50.1%, 문재인 48.9%
YTN 출구조사는 문재인 49.7~53.5%, 박근혜 46.1~49.9%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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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가 합동으로 19일 실시한 제18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0.1%의 득표율을 얻어 48.9%를 기록한 문재인 후보를 1.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방송3사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며 섣불리 당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36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송 3사는 3개 조사기관에 출구조사를 의뢰했으며, 출구조사는 전체 유권자 중 투표를 한 일부만을 대상으로 해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출구조사는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0.8%포인트이다.
독자적인 출구조사를 실시한 YTN은 문재인 후보 49.7~53.5%, 박근혜 후보 46.1~49.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YTN 또한 출구 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종편 채널인 JTBC 출구조사 결과도 박근혜 49.6%, 문재인 49.4%로 나타나 경합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 50.1%, 문재인 : 48.9%
▶ YTN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49.7~53.5%, 박근혜 46.1~49.9%
▶ JTBC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49.6%, 문재인 49.4%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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