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0억원 규모의 투자사업 발굴 추진

포천시는 지난 2일 문화관광 및 체육 등 지역특화사업의 조기실현을 목표로 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주)골든시네마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와 (주)골든시네마는 2005년 중에 100억원 규모의 민(외)자가 투자되는 사업을 발굴·선정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 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지난10월27일 주)효원A＆D와   체결한 바 있는 "폐석산을 대상으로 한 5천억원 규모의 어뮤징 폭포·스파월드 조성에 관한 문화관광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체육 부문에 민간이 일정부분 참여하는 중급규모의 포천지역 특화사업"이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협약은 민생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는 사업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보다 적극적으로 외부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려는 일류의 자치경영을 통해 역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려내고자 하는 시정의지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