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정부종합청사에 불 지르고 투신 사망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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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32분께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60대 남성이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정부종합청사 18층 교과부 사무실 한 책상에 불을 붙인 후 창문 밖으로 투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6분만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투신 현장에서 발견된 신분증 등으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김모씨(61)의 이름이 기재된 정부중앙청사 출입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신한 남성과 출입증에 기재된 인물이 동일인인지 확인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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